자본주의에서 자본가가 되어야하는 이유

 이번 포스팅은 우리에게 '왜 자본소득이 중요한 지, 자본가가 되는 것은 왜 선택이 아닌 필수인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자본주의에서 자본가가 되어야하는 이유

 

돈이 늘어나는 세 가지 경로

 돈이 늘어나는 경로에는 세 가지가 있는데 이를 3M at Work라고 합니다. 그 첫 번째인, Me at work는 월급생활입니다. 내 시간으로 남의 일을 해주고 그 대가인 월급으로서 소득을 얻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Men at work로 쉽게 말하면 사업입니다. 내가 다른사람에게 일을 주고 다른 사람들이 돈을 벌어다주고 그 결과로 사업소득을 얻는 구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Money at work는 자본소득입니다. 돈이 일을 하고 그 결과로 더 많은 돈이 생기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첫번째 경로인 월급으로만 돈을 모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월급 소득보다는 사업소득, 사업소득보다는 자본소득이 더 큰돈을 벌어다 줍니다.

 

왜 돈으로 돈을 벌어야 할까?

 돈으로 돈을 버는 것, 즉 자본소득의 특징에 대해서 얘기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일단, 돈은 잠을 자지 않으며, 일을 했다고 대가를 바라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돈은 무생물이기 때문에 칼같이 움직이고 내가 시킨 대로 칼 같은 결과물을 만들어줍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런 돈이 돈을 버는 구조에서는 Upside의 잠재력이 훨씬 크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월급을 번다고 했을 때, 아무리 회사에서 퍼포먼스와 고가가 좋더라도 연봉 5000만 원인 사람이 한 해만에 연봉 1억이 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투자의 경우는 옳은 판단을 하면 짧은 시간에 큰돈으로 불릴 수도 있는 것입니다. 월급의 속도는 절대의 자본의 속도를 이길 수 없습니다. 부자들은 돈으로 자산을 늘리기 때문에 월급 소득으로 자산을 늘리는 서민들보다 자산의 축적 속도가 빠를 수밖에 없습니다. 이게 사회 면에서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것이 바로 빈부 격차의 심화입니다. 매정하게 들리지만, 반드시 깨달아야 할 것은 근로소득이 자본소득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은 자본주의 사회의 당연한 메커니즘인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러한 매커니즘이 당연한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본가가 되어야 합니다.

 

 

 

사업보다 자본소득이 더 나은 이유

 사업이 성공한다는 가정하에 더 큰돈을 빠르게 벌어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업은 굉장히 힘든 과정입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고생과 스트레스를 동반하고, 건강이 나빠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타고난 사업가는 돈보다는 자아실현을 목표로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게다가 사업의 성공이라는 것도 결과적으로는 기업의 지분 가치가 높아지는 등 자본수익에 귀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계 최고의 부자들을 보면 대부분 기업의 CEO이자 그 기업 지분을 많이 보유한 대주주들입니다.

 

가구거리 사장님들이 부자가 된 이유

 논현동 가구거리, 혹은 아현동 가구거리에서 오랫동안 가구 장사를 해온 사장님들 중에서는 알게 모르게 수십 억대, 백 억대 자산가들이 꽤 있다고 합니다. 그 배경을 보자면, 가구를 팔아서 이윤이 난 것보다 오히려 사업을 위해 마련한 공장부지나 창고부지 등 토지의 가치가 상승하여 자산이 불어났다고 합니다. 진정한 자산의 증가는 월급 소득이나 사업의 매출보다는 부동산이나 주식 같은 자본 수입의 증가에 달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월급의 의미는?

 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 자유를 꿈꾸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경제적인 자유를 획득한 사람들은 수십 년 동안 월급을 모아서 이룩한 것이 아닙니다. 결국에는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자본수입을 통해 자산을 만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월급쟁이 생활의 깊이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신의 직업이나 전공과 관련한 일에 최선을 다해 몰두하는 것은 "돈이 목적이라고 한다면" 불필요한 곳에 최선을 낭비하는 것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당연히 자본소득의 종잣돈을 마련하기 위해 월급 소득은 중요합니다. 물론 적어도 남들이 하는 만큼, 혹은 그 이상의 퍼포먼스를 내려고 노력해야 하며, 월급에 부끄럽지 않도록 충실해야 하지만, 돈을 벌기 위해서는 월급 생활에 목숨 걸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앞서 말한 돈과 자산을 늘리는 세 가지 경로 중에서는 가장 비효율적인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직업은 돈을 버는 수단이 아니라 자아실현의 수단이 되어야 하며, 경제적 자유는 자본과 자본소득을 확보하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본가로서 살아가는 방법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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