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주가 전망

 LG디스플레이라고 하면 최근 오랜기간 하락하고 있는 종목으로 많이들 알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LG디스플레이는 왜 이렇게 최근에 하락했고, 앞으로 주가가 어떻게 을러갈 것인지, 최근 상승하고 있는 종목인 LG디스플레이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LG디스플레이 기업소개

alt="LG디스플레이 주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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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주가 전망 1 - 최근 왜 약세인가?

 LG디스플레이의 월봉을 보면 2~3년 단위로 호황기와 불황기를 반복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든 종목과 업황이 그렇듯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분야와 LG디스플레이 또한 상승하는 시기와 하락하는 시기를 겪었습니다. 그러다가 2017년부터 최근까지는 오랜기간 LG디스플레이의 실적과 주가가 하락하였습니다. 주가는 약 4만원부터 이번 8월 최저점인 12,450원까지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와 같은 우량주들은 실적에 기반하여 주가가 움직이게 됩니다. 그렇다면 왜 LG디스플레이 주가가 최근 침체기인지 LG디스플레이의 2017년부터의 실적을 살펴보겠습니다.

 

 2016년 영업이익 1조 3114억 원에서 2017년까지 영업이익이 2조 4616억 원까지 거의 2배가량 상승합니다. 이 시기에 LG디스플레이 주가가 2만원에서 4만원까지 상승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2018년에는 영업이익이 929억원으로 1000억원에도 못미쳐 작년대비 1/22이 되어버립니다. 그리고 당기순이익도 1조 9371억 원에서 -1794억 원으로 손해를 보게 됩니다. 이후에도 올해인 2019년에도 1,2,3분기 적자 폭이 커지고, 연말까지 영업손실 및 당기순손실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4만원이던 LG디스플레이 주가는 우량주임에도 12,450원까지 떨어지면서 1/3 토막나면서 엄청난 영업손실로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주가를 이탈하여 최저점을 기록하게 됩니다. 

 

 

LG디스플레이, 왜 이렇게 손실을 기록했을까?

 LG디스플레이는 아이폰 패널 디스플레이와 관련해서 OLED, LED 부품을 공급하고 있었습니다. 아이폰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국가는 바로 중국입니다. 그런데 2018년 1~2월부터 약 2년동안 미중 무역전쟁 이슈가 지속되면서 중국 내 아이폰 판매량이 말도 안되게 급감했습니다. 마치 우리나라에서 유니클로 및 일본 제품 불매운동을 하는 것처럼 중국 입장에서는 중국을 공격하는 미국에 대한 반미감정으로 아이폰 판매량이 급감하게 된 것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아이폰을 많이 구매하는 중국에서 불매운동을 벌이면서 LG디스플레이가 2008년 금융위기 이상의 타격을 보면서 신저가를 기록하게 된 것입니다.

 

 

LG디스플레이 주가 전망 2 - 향후 전망 및 전략은?

 앞서 말했듯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업종은 2~3년을 주기로 호황기와 침체기를 반복했습니다. 최근 2~3년간의 침체기를 넘어 호황기가 다가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생기고 있습니다. 또한 오랜기간 악재로 작용한 미중 무역전쟁이 언젠간 해결될 거라는 기대감 또한 작용하고 있습니다. 미중 무역전쟁이 해결되면서 디스플레이 업황이 나아지고 중장기적으로 LG디스플레이 주가 전망이 좋아질 것이라는 전략이 유효합니다. 최저점 12,450원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15,000~16,000원 밑으로 주가 조정 시 매수하여 중장기적으로 물량을 모아나가는 전략도 유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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