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농부 박영옥의 주식투자 전에 체크해야 할 4가지
- 주식투자/고수들의 투자
- 2019. 7. 19. 22:39
이번 포스팅은 주식투자로 2000억의 자산을 일군 주식농부 박영옥 대표의 투자원칙에 대한 내용입니다.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는 2001년 5천만원으로 전업투자자 활동을 시작해 17년 만에 2000억의 자산을 일군 슈퍼리치입니다. 그의 저서 <주식 투자자의 시선>에서 제시한 투자원칙을 핵심만 정리해보겠습니다.
첫번째, 업종의 전망은 밝은가?
매수하려는 기억이 속한 업종의 향후 5년 전망을 꼭 살펴보라고 합니다. 아무리 경영을 잘하고 기술이 좋아도 업종 자체가 사양길에 접어들고 있다고 한다면 투자하기 좋은 기업이라고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영원히 지속되는 기업은 없기 때문에 투자는 항상 미래 지향적이어야 합니다. 과거에 엄청나게 성장했다고 미래에도 그렇다는 보장은 없는 것입니다.
두번째, 사업모델이 심플한가?
사업이 어떻게 굴러가는지 알아야 기업이 앞으로 어떻게 될 지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업모델이 이해하기 어려우면 기업의 미래를 예상할 수 없으니 좋은 투자 대상이 아니라고 합니다. 사업모델이 어려우면 미래를 알기 어렵습니다. 그러면 장기투자는 더 힘들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세번째, 경영자는 누구인가?
애플이 과거에 경영자때문에 망할 뻔 했던 일화는 유명합니다. 애플을 성공시킨 스티브 잡스는 전 펩시콜라 사장인 존 스컬리를 애플의 사장으로 데리고 옵니다. 하지만 스티브 잡스와 경영 스타일을 맞기 않아 다른 임원들과 힘을 합쳐 스티브 잡스를 쫒아내게 됩니다. 그리고 존 스컬리의 애플은 새로 출시된 제픔들의 연이은 실패로 거의 망해가고 있었습니다. 결국 스티브 잡스를 경영에 복귀시키게 되고 스티브 잡스는 지금의 애플을 만들게 됩니다. 이처럼 죽어가는 기업을 살리기도 하고, 잘 나가던 기업을 망하게도 하는 사람이 경영자입니다. 특히 기업의 규모가 작을수록 경영자의 영향력은 더 커지게 되니 시가총액이 작은 기업일수록 경영자의 철학과 비전을 잘 살펴봐야 합니다. 경영자의 언론 인터뷰 내용을 찾아보면 기업경영에 대한 경영자의 생각을 엿볼수 있다고 합니다.
네번째, 저평가 되어있는가?
아무리 기업의 전망이 좋고 경영자가 훌륭해도 이미 고평가된 주식은 당분간 더 올라가기 힘듭니다. 고평가 되었다는 것은 앞으로 5년, 10년 뒤에 예상되는 실적까지 모두 앞당겨 반영하고 있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다른 모든 조건이 훌륭하다 하더라도 그 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주식을 찾으라는 것입니다. 저평가되어 있는 기업에 투자해서 저평가된 이유가 해소될 때까지 인내하고 기다리면 언젠가 사람들의 관심을 받을 때가 반드시 온다고 합니다. 기회는 남들이 보지못하는 것을 볼 때 온다는 것을 명심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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