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1대주주, 슈퍼개미 박성득 투자이야기

 이번 포스팅은 15살 때 일식 집 주방 보조로 인생을 시작해서 주식투자의 성공해 현대약품의 최대 주주에 등극하고 한때 1000억에 달하는 자산을 운영했던 슈퍼개미 박성득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박성득 씨는 1957년 진해 출생으로 어린 시절 굉장히 집안이 불우했습니다. 외할머니 댁과 작은 아버지 댁에 얹혀서 살다가 15세의 집을 나와 밥을 굶지 않을 수 있고 왠지 멋있어 보인다는 이유로 부산에 가서 일식집 주방 보조로 일을 시작합니다. 일식집에서 주방 보조로 일하며 숙식을 해결하지만 엄청나게 고생을 많이 합니다. 이유도 없이 나이 많은 주방장들에게 구박을 받고 월급도 제대로 받지 못하면서 주방에 요리사로 서기 위해 가게 일이 끝난 밤마다 요리 기법을 연습하며 피나는 노력을 합니다. 이렇게 힘들게 기술을 연마하고 뒤에서 점점 인정을 받다가 스무 살에 주방장으로 승격하고, 보다 선진화된 기술과 식당 운영의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조선 비치 호텔 조리사로 자리를 옮깁니다. 이후에 호텔 요리사로 근무하다가 젊고 실력있는 조리사들과 요리 실력으로 경쟁은 어렵겠다는 판단을 했으며, 또 많은 돈을 벌기 위해서는 내 사업체를 경영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자신의 음식점을 내기로 결심합니다. 그래서 1982년 스물 다섯 살이 되던 해 모은 돈 1000만원과 거래처에서 빌린 돈을 합해 1억 원으로 부산시내 일식집 '흑송'을 개업합니다. 고생 끝에 가게를 연 박성득 씨는 그동안의 노하우로 활용해서 고객서비스에 최선을 다했고 그 결과 장사가 매우 잘 됐습니다. 일식집 흑송의 성공을 바탕으로 모은 돈에 대출을 받아 1994년 37살 때 22억원을 투자해서 부산 범일동에 3층 규모의 일식집 '대어'를 개업합니다. 사실
여기까지 보면 성공한 일식집 사장으로서의 박성득 씨의 삶입니다. 그 이후로는 주식투자자로서의 크게 성공하였는데, 투자자로서의 박성득 씨의 삶을 살펴보겠습니다.

슈퍼개미 박성득

 
슈퍼개미 박성득의 투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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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개미 박성득슈퍼개미 박성득

 박성득 씨가 투자를 시작한 건 1987년 지인의 권유로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1987년은 코스피 지수가 1년새 300에서 500으로 2배 가까이 급등한 활황장이라 주위에 주식으로 돈 벌었다는 사람들이 많았고, 그래서 일식집에서 만난 손님들을 통해 주식에 입문합니다. 처음 10년간은 손실을 많이 모았으나 2000년 이후 자신만의 투자 기법을 정립하고 그 때부터 고수익을 창출하기 시작합니다. 2008년에는 미에로 화이바로 유명한 현대약품의 지분을 평가액 217억 원인 24.57%까지 늘리면서 최대주주 공시를 하게 됩니다. 이후 주식을 하면서 전성기 때는 주식 자산 규모가 1000억 원에 달했습니다. 그럼 박성득 씨의 투자 기록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1987년 당시의 코스피지수가 1년 만에 300에서 500이 넘는 활황장이었고 주위에서 주식으로 돈을 벌었다는 얘기가 많던 시절이었습니다. 젊은 혈기로 가득찬 박상덕 씨도 그 당시 마침 음식점 장자도 잘되고 있었고 본인도 부자가 되고 싶은 그런 마음에 주식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증권사 직원 말만 듣고 보험주, 은행주에 투자를 했는데 크게 손해를 보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1989년에 '12/12 증시부양 종합안정대책'을 믿고 3억을 투자해서 또 70%의 손실을 봤습니다. 그래서 1987년부터 1997년까지 주식 투자를 시작하고 처음 10년간은 약 10억 원의 손실을 보셨다고 합니다.

 박성득 씨 본인이 실패 사례를 분석을 하면서 자기 변신을 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재무제표나 기업 가치를 평가하는 방법이나 원칙 같은 것도 없이 투자하는 기업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고 초보적인 상식도 모르고 묻지마 투자를 해왔었다고 합니다. 많은 초보 투자자들이 겪는 실패 사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아픈 과정들을 겪으면서 박성득 씨는 주식에 대해 점차 눈을 뜨게 됩니다. 우선 박성득 씨는 본인 스스로 말하기를 책을 많이 읽지 않는 편이라서 경제 방송을 보면서 주식 공부를 시작을 했다고 합니다. 잘 때에도 경제 방송을 틀어놓고 잘 정도로 노력을 기울였고 여기에 본인의 자영업 경험을 접목한 기업의 가치 분석을 통해서 본인만의 투자 기법을 정립하게 됩니다. 기업의 '청산가치'와 '미래가치'를 고려해서 종목 발굴을 시작하게 됩니다. 박성득 씨가 말하는 청산가치는 부채를 뺀 회사의 순자산을 발행주식수로 나누어서 계산하고, 미래가치는 보통 10년 이상의 장기 성장률을 감안해서 계산하는데 ROE, 매출성장률, 업황 등을 고려해서 미래가치를 계산합니다. 이렇게 기업의 청산가치와 미래가치를 적정한 비중을 두고 따져봤을 때 저평가된 종목을 발굴해서 본인이 계산한 청산가치와 미래가치에 비해 주가가 현재 이 낮은 기업에 투자에서 목표주가까지 보유하는 전략을 수립합니다. 특히 이분의 투자에 특징은 본인이 확신이 선 종목은 과감하게
레버리지를 활용해서 집중적으로 투자를 한다는 것입니다. 다만 여기서 일반 투자자에게 당부하는 것은 본인처럼 10년 이상 투자 경험을 쌓은 상태에서 주식투자 전문가와 해당 종목에 대해서 논쟁을 해서도 지지 않을 정도의 실력과 확신이 있는 경우에만 레버리지를 써야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분의 투자전략은 본인이 잘 아는 업종에서 6개월 이상을 연구해서 저평가된 종목을 찾아 목표주가까지 보유하는 가치투자 전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슈퍼개미 박성득의 투자 기록

첫번째 투자 성공, 중외제약

슈퍼개미 박성득
슈퍼개미 박성득

 박성득 씨의 투자 기록을 상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이 분이 처음으로 투자 성공한 종목이 중외제약입니다. 중외제약은 예나 지금이나 국내 선두권의 제약업체로 2000년 당시에 큐록신 정을 개발하고 수출액 천만 불을 달성하는 등 신약개발과 수출확대로 사업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중외제약의 자산가치 1500억 대비 시가총액은 360억 수준으로 매우 저평가되어 있었습니다. 2000년 본인의 여유자금과 빌린 돈 6억 원을 투자하고 추가로 주식 담보 대출까지 받아서 주당 6000원에 30만 주를 풀매수하게 됩니다. 이때 당시의 대출 받은 대출 이자는 배당으로 충당을 했는데 당시에 중외제약이 현금 12%, 주식이 3%를 배당하는 종목이라서 이것이 가능했다고 합니다. 그정도로 확신이 강했기에 이런 도박아닌 도박을 실시했고 2003년에는 중외제약을 직접 탐방하는데 회사 주변에서 회사에 대한 평판이 굉장히 좋았고 또 직원들이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면서 확신을 가졌다고 합니다. 또한 주담과의 미팅에서 회사의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받았고 주담과 식사를 하는데 주담이 외부 식당이 아닌 구내 식당에서 식사하자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여기는 허튼 곳에 돈 쓰는 회사가 아니구나.'라는 확신을 가졌다고 합니다. 중외제약의 주가는 2004년 이래로 급격히 상승해서 2005년에 2만 3천원에 풀 매도하면서 차익을 45억을 남겼습니다. 이것이 박성득 씨의 첫 번째 큰 규모의 투자 성공 사례입니다.

 

두번째 투자 성공, 종근당

슈퍼개미 박성득

 두 번째 종목은 종근당입니다. 이 종근당의 경우에는 미래가치를 생각을 해서 투자를 했다고 합니다. 2004년 당시에 카피약의 수요가 많이 늘어나고 있었고 또 박성득 씨가 운영하던 음식점에 단골 지인들 중에서 의료계 지인들을 통해 확인한 바 종근당의 복사약을 많이 쓰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투자를 결심했다고 합니다. 2004년 경에 주당 6000원에 매수를 했고 불과 1년 후인 2005년에 약 3배가 넘는 2만 2천원에 매도했다고 합니다. 종근당의 경우에는 중외제약과 비슷한 수준의 시세차익을 거뒀다고 합니다.

 

 

 

세번째 투자 성공, 대우증권

슈퍼개미 박성득

 세번째로 대우증권인데, 박성득 씨가 증권사의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IMF 이후로 주식 거래가 활발해지면 증권사의 수수료 수익이 늘어날 것을 기대하고 투자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당시의 연간 거래 대금이 약 5조에서 7조원이었는데 증권사가 벌어들이는 수수료 수익은 연 6,000억 원이라고 가정할 때 자본금이 900억이던 대우증권이 자본금의 반 이상을 수수료 수입으로 내는 것으로 계산했습니다. 또한 대우증권이 심각한 부채로 고생하고 있었는데 2004년에 부채를 갚고 정상화된 것이 그 해 11월이었고 그 때 당시의 종합주가지수가 1300으로 주식 거래대금이 4조에서 5조에 달했길래 증권사는 앞으로 수익을 많이낼 것을 예상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우증권의 당시 주가가 3,000원 안팎이어서 2004년, 주당 3,100 원에 매수를 시작했습니다. 중외제약에 투자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주식담보대출과 레버리지를 활용해서 총 10억 5천만 원으로 30만 주를 매입했고 매입 후 불과 13개월 후인 2006년 주당 18,700원에 매도하면서 빌린 돈을 빼고도 원금 3억 5000만원에서 10배 이상의 수익을 낸 셈이었습니다. 대우증권의 경우에는 박성득 씨가 7~8년 간 회사를 지켜봤고 증권사의 지점장들을 만나 전망을 확인하고, 회사의 재무건전성을 철저하게 조사한 후에 투자에서 성공한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슈퍼개미 박성득을 세상에 알린 현대약품

슈퍼개미 박성득
슈퍼개미 박성득

 그리고 2004년부터는 박성득 씨를 유명하게 만든 현대약품에 투자를 시작하게 됩니다. 2004년부터 현대약품의 지분을 매입해서 2008년에는 최대주주에 등극하게 됩니다. 전자공시시스템(http://dart.fss.or.kr)에서 현대약품으로 검색하면 2004년부터 2008년까지의 현재약품의 지분 구조를 살펴보면 박성득 씨의 이름을 계속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박성득 씨가 꾸준하게 현대약품을 매집하면서 지분을 늘려간 것입니다. 2008년에는 지분율 24.57%로 687만 주까지 매집을 하게 됩니다. 2008년 9월 당시 기준으로 지분 평가액은 217억에 달합니다. 이때 오늘 일가보다 지분이 더 높았다고 합니다. 이 박성득 씨가 계산한 현대약품의 청산가치나 미래가치는 예금 560억, 자본금 145억에 연간 70억 씩 수익을 내고 있어서 주당 6만 5000원이 적정 가치로 예상하고 4만원까지 가격이 올랐을 때 이익 실현하겠다고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또한 현대약품의 물파스, 미에로화이바, 마이녹실 등의 높은 브랜드 가치도 고려해서 투자를 했다고 합니다. 물론 지분을 계속 늘려간 배경에는 대주주가 되었을 때 경영권에 참여하겠다는 계획도 있었던 걸로 보입니다. 그러나 2008년에 현재약품의 대표이사 이한구 씨와 지분 경쟁이 벌어지면서 주가가 하락하기 시작했습니다. 2008년 하반기부터는 오너 일가와의 지분 경쟁을 포기하고 주식을 처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현대약품의 보유주를 꾸준하게 매도하게 됩니다. 2009년부터는 현대약품의 실적이 악화되며 주가가 하락하기 시작해서 결국 현대약품 투자로는 크게 이익을 보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투자자 박성득 씨가 현대약품의 1대 주주가 된 사건은 박성득 씨를 유명하게 만든 사건이기도 하지만 정작 현대약품 투자로는 돈을 벌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이 사례를 소개하는 이유는 슈퍼개미라고 해도 항상 투자에 성공하는 것은 아니고 잘 알려진 투자 사례라고 해도 그 이면을 살펴봤을 때는 유명한 투자자들도 손실보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슈퍼개미 박성득의 주식투자 10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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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주식은 가상투자 혹은 소액투자부터 시작해라. 단돈 100만원으로라도 일단 시작하고 잃더라도 투자금을 쌓을 수 있고, 이는 다음번 투자 성공을 위한 밑거름이 된다고 말합니다.

둘째, 주식 투자를 시작할 때 투자 방법을 잘 선택해라. 데이트레이딩이나 신용대출 투자 등 리스크가 높은 투자로 맛을 들이면 반드시 패가망신한다고 경고합니다. 주식으로 하루에 10%를 벌 수 있다는 것은 하루에 10%를 잃을 수도 있다는 의미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셋째, 서민들은 장기투자, 가치투자가 적합하다. 개인들에게 가장 성공률이 높은 투자 방식은 장기투자, 가치투자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인생은 성패가 1, 2년 만에 결정되지 않듯이 주식도 마찬가지다. 나는 내가 생각한 적정주가에 도달할 때까지 5년이고 10년이고 기다린다. 주식투자는 시간과의 싸움이라고 박성득 씨는 말합니다.

넷째, 자신만의 노하우가 생길 때까지 경제 공부를 하라. 아마추어라도 투자 종목을 선정하고 그 종목 연구에만 최선을 다한다면 전문가 이상의 성과를 낳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피터 린치는 보통 사람이라도 두뇌의 3% 정도를 늘 투여를 위해 사용하면 전문가보다 주식투자를 잘할 수 있다고 주장한 바도 있습니다.

다섯째, 일상을 경제적으로 바라보는 습관을 들여라. 이건 피터 린치가 말한 생활 속에서의 기업 발굴과도 일맥상통합니다. 기업을 발굴하는 것에 그치지 말고 그 상품이 기업 실적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분석해야 되고, 가치투자를 위해 전반적인 경제에 관심을 두면 삶이 참 드라마틱하고 재미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섯번째, 얼치기 주식전문가들을 멀리 하라고 말합니다. 주식을 시작한지 오래된 사람들은 오히려 침묵을 지키고 말을 아끼는 경우가 많다. 주식은 언제든지 사람의 예측을 배반할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오히려 초보자들이 운좋게 수익을 내고 말이 많아지는 경우를 많이 봤는데, 주식을 제대로 아는 사람일수록 말을 조심스럽게 한다고 말합니다.

일곱번째, 항상 주식 마인드를 가져라. 앞서 말한 생활 속에서의 기업 발굴과 통하는 부분인데, 생활 속에서 투자 아이디어를 찾으라고 말합니다.

여덟번째, 투자 종목의 결정을 남에게 절대 맡기지 마라. 이름 난 애널리스트나 브로커들이라고 해도 절대 신뢰하지 말라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애널리스트나 투자전문가란 사람들은 남의 돈은 움직이는 사람들이라서 자신의 돈 같은 절박한 마음을 가질 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 사람들이 고객의 돈을 운용하다 손해가 나더라도 핑계 댈 궁리만 할 것이다. 그것이 사람의 심리고 나 역시 그런 상황에서는 똑같이 행동할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투자의 결정과 책임은 철저하게 본인이 지는 것이 옳다고 말합니다.

아홉번째, 전광판을 보지 말고 기억을 보고 투자해라. 내제 가치가 3만원인데 주가가 만 원인 회사가 있고, 내재가치가 5천원인데 주가는 만원인 회사가 있습니다. 사실 투자를 하다보면 기업의 가치를 주가가 제대로 반영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가격이나 차트를 보지 말고 기업의 본질적인 가치를 보고 투자하라고 가치투자의 철학을 강조하고 계십니다.

마지막으로 돈을 벌기 위해서는 자기 마음부터 다스리라고 강조합니다. 준비된 사람만이 돈을 가질 자격이 있고, 그런 사람만이 돈을 벌어도 그 가치를 누릴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사실 사람마다 본인이 가질 수 있는 돈의 그릇이 존재한다는 말을 주식농부 박영옥 씨가 한 적이 있습니다. 자신이 심리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는 규모보다 더 큰 돈을 운영하게 될 때 멘탈이 무너지고 평정심을 잃고 투자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큰돈을 벌고 그 돈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는 멘탈을 갖추어야 합니다.

 

 

슈퍼개미 박성득이 보는 주식시장

슈퍼개미 박성득

 박성득 씨는 대한민국 주식시장의 대해서도 말씀합니다. 국내의 우량 대기업의 지분을 외국인들이 보유한 것은 경제적인 식민화 과정이라고 보십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국내 기업의 배당금이 해외 투자자들에게 배부되어 해외로 유출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배당금이 외국으로 나가지 않고 국내 투자자에게 배분되어 내수로 소비된다면 대한민국 경제는 더욱 활성화 될 것이다. 대한민국 주식에 외국인 자본이 많이 있는데, 이 외국인들이 주식을 갑자기 팔고 나가면 주식이 폭락해서 한국의 개인 투자자들도 손해를 많이 볼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지분을 늘려가고 배당을 높이고 주식 가치를 올려야 된다. OECD 가입후 금융시장이 개방되어 많은 외국 자본이 들어와 대한민국 주식 시장을 점령했는데 이럴 때일수록 주식투자에 대한 올바른 가치를 가질 수 있게 국민들이 경제 교육을 받아야 되고, 우량기업의 지분은 대부분 우리나라 국민들이 보유해야 된다는 것을 강조하고 계십니다. 특히 경제지식과 금융지식은 돈이 되기 때문에 주식은 반드시 알아야된다고 강조합니다.

 박성득 씨는 말합니다. "평범한 식당 주인이었던 내가 주식 투자자가 된 것은 언제나 마음속에 몇 조 단위의 돈을 만져보겠다는 강한 열망이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워렌 버핏이나 빌 게이츠 같은 사람이 되어야 되고 그들을 능가할 궁리를 해야된다. 그들만 꿈꾸라는 법이 있는가? 우리도 꿈꿀 수 있다. 그리고 꿈을 이루려면 먼저 꿈을 꾸어야 된다." 경제적인 자유를 얻은 박성종 씨는 현재는 밀양에 칩거하면서 계속해서 주식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주식투자 고수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주식투자에 성공한 사람들은 원래 금수저였거나 그 사람들이 머리가 좋아서 혹은 원래 돈이 많아서 투자에 성공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박성득 씨의 사례를 보면 평범한 사람도 경제 지식을 쌓고 본인의 마음을 잘 다스리면 얼마든지 투자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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