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관련주 정리

 최근 정치 테마주와 여러 정치인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정작 내년인 2020년 4월 15일에 있을 총선과 다음 대선은 기간이 조금 남았지만, 정치 테마주와 정치이니 관련주는 기대감에 오르는 만큼 한걸음 일찍 조금씩 움직이고 있는 것입니다. 정치인 관련주 및 정치 테마주는 같이 묶인 종목들끼리 비슷한 움직임을 보인다는 점, 그리고 큰 호재 없이 기대감으로 움직인다는 점 두가지 때문에 같은 관련주와 테마주를 정리해놓고 미리 선점한다면 큰 수익을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많은 정치 관련 인물 중에서 현재 대한민국 검찰총장인 윤석열은 검찰개혁과 맞물리면서 논란의 중심에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추미애 관련주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윤석열 관련주

 
윤석열

윤석열 관련주윤석열 관련주
윤석열 관련주윤석열 관련주

 윤석열은 충암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학 학사 석사 출신의 검사로 현재 문재인 정부의 두 번째 검찰총장이다. 제 42대 검찰총장인 문무일은 2017년 7월 25일부터 2019년 7월 24일까지 임기를 지냈고, 이후 2019년 7월 25일부터 현재까지 제 43대 검찰총장으로 임기를 지내고 있다.

 윤석열은 1960년 서울시 서대문구에서 출생하여 1979년 충암고를 졸업하였고, 서울대 법대에 진학했다. 윤석열의 초년 시절과 관련된 재미있는 일화가 두 개 있는데 첫 번째는 1980년에 교내에서 광주 민주화 운동을 무력으로 진압했던 전두환에 대한 모의재판이 열렸는데 검사역을 맡았던 윤석열이 사형을 구형했고, 이 이야기가 퍼지면서 강원도로 피신했던 일화가 있다. 두 번째는 서울대 법학석사 학위 이후 9수 끝에 1991년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사법연수원 23기 출신이다. 9수를 하는 장수 기간을 통해 사법 시험에 통달한 상태여서 그의 과외를 받고 사법시험에 합격한 사람들이 많았으나 정작 본인은 수차례 낙방하여 윤석열이 검사가 된 이후 후배들이 선배 검사로 많이 재직하고 있었다고 한다.

 검사가 된 이후에는 대구, 춘천, 수원, 서울, 부산, 광주 지검 등에서 평검사를 지내다가 대검찰청 부장검사를 거쳐 현 43대 검찰청장 자리까지 오르게 되었다. 윤석열은 국정원 여론조작 사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등 정계에서 유명한 여러 사건들의 수사를 맡기로 유명한 인물이다.

 

 

윤석열 약력

윤석열 관련주

 

최근 윤석열 관련주가 주목받는 이유

윤석열 관련주
윤석열 관련주

 윤석열 검찰총장은 현재 정확히는 정치인은 아니지만, 최근 가장 많이 언급되는 고위급 인사입니다. 검찰개혁과 관련한 문제, 조국 전 법무부장관 수사 문제 등에 빠질 수 없는 인물이기에 현 검찰총장 윤석열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정치인은 아니지만, 향후 정치로 발을 돌릴 수도 있는 인물입니다. 정치에는 하나도 관심이 없다고 말하는 윤석열 경찰총장이지만, 워낙 영향력 있는 인물이기 때문에 정치 테마주처럼 하나의 테마주 및 관련주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윤석열 관련주

 최근 조국 전 법무부장관과 현 검찰총장 윤석열의 관계 때문에 조국 관련주 및 테마주와 윤석열 관련주 및 테마주는 반대의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고 무방합니다. 그러면서도 윤석열과 조국이 같은 서울대 법대 출신이라는 점 때문에 겹치는 부분도 있습니다. 이 관계를 잘 이해하면서 윤석열 관련주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대영포장: 서울대 동문 대표이사, 서울대 법학과 동문 사외이사

윤석열 관련주윤석열 관련주
윤석열 관련주

 대영포장은 골판지 및 골판지 상자 전문 제조판매 기업으로 우리가 흔히 보는 택배 박스들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의 서울대 동문이 대표이사로, 서울대 법학과 동문이 사외이사로 있어서 윤석열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특이사항은 대영포장의 부회장이 성균관대 졸업생으로 황교안 관련주로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은 1317억으로 오너 지분율은 신대양제지 외 2인이 48.92%, 자사주가 4.88%입니다. 유동비율은 46.21%로 너무 높지도 않고 낮지도 않은 수준으로 알 수 있습니다. 2019년 3월 IFRS 비교재무제표 기준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이 13.37%가 감소하였고, 영업이익은 305.27%가 증가하여 당기순이익은 520%가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주요 원재료인 골심지의 가격이 하락하여 매출원가율이 크게 개선되었고, 판매비, 관리비, 인건비 등이 감소하여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하였습니다. 펄프는 대부분 수입이라 환율에 큰 영향을 받지만, 택배 박스는 국내 수집 고지를 사용하여 환율의 영향을 적게 받아 리스크도 적은 장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이슈들 때문에 주봉을 살펴보면 작년 12월 14일에 전일대비 1000%가 넘는 큰 거래량이 터지면서 상승을 시작하여 약 900원 저점대비 80%의 상승하여 1695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이후 5일, 20일선이 깨지면서 크게 하락하여 올해 7월 4일에 장기이평선들도 깨면서 8월 6일에 최저점이 나왔습니다. 현재는 최저점 이후 장기이평선들을 돌파하지 못하여 주가가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봉과 월봉에서는 주요 장기 이평선들에서 지지를 받으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모베이스전자(서연전자): 최대주주 사외이사가 서울대학교 법학과 동문

 서연전자를 인수한 모베이스전자는 자동차용 전자부품 및 전장부품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서연전자의 최대주주 사외이사가 서울대학교 법학과 동문이라는 이유로 윤석열 관련주 및 테마주로 분류되었습니다.

 

 

서연: 전 서연전자의 지주회사로 윤석열 관련주로 분류됨

윤석열 관련주윤석열 관련주
윤석열 관련주

 서연은 서연전자의 지주회사로 함께 윤석열 관련주 및 테마주로 거론되고 있으며 58개의 계열사 보유하고 있는 지주회사입니다. 주요 자회사들은 자동차 부품을 생산 및 공급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은 844억원으로 오너 지분은 유양석 외 4인이 46.06%, 자사주 7.55%, 신영자산운용이 7.07%를 가지고 있습니다. 유동비율은 49.39%입니다. 2019년 3월 IFRS비교재무제표 기준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1.11% 증가하였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적자전환되었습니다. 매출액이 증가했지만, 매출원가와 판매비, 그리고 관리비의 증가로 영업손실이 발생했습니다.

 서연은 과거 서연전자의 차트와 비슷합니다. 8월 7일까지 크게 하락한 이후로 2920원 저점을 기록하고 20일선을 타고 상승하면서 추세전환을 시도하였지만 장기 이동평균선을 돌파하지 못하고 하락하여 최근 신저점 2885원을 갱신한 모습입니다. 그리고 주봉과 월봉 차트를 보았을 때 2014년부터 5년이라는 오랜기간 우하향 중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동안 만든 악성매물대가 존재하고, 이전 8월의 최저점을 다시 깨뜨려 추가적으로 계속해서 하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신송홀딩스: 서울대 동문이 대표이사로 윤석열 관련주

윤석열 관련주윤석열 관련주
윤석열 관련주

 신송홀딩스는 순수지주회사로 신송산업, 신송식품, 신송 Ltd의 3개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의 서울대 동문이 대표이사로 있어서 윤석열 관련주 및 테마주로 분류되었습니다. 자회사 신송산업의 주요 사업은 타피오카 전분 제조 및 판매, 그리고 여의도 소재 신송빌딩 임대사업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은 543억원으로 오너 지분율은 58.95%, 신송홀딩스우리사주 0.34% 등입니다. 유동비율은 40.71%입니다. 2019년 3월 IFRS비교재무제표 기준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55% 감소, 영업이익은 99.9% 감소하였으며,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되었습니다. 매출액 감소와 고정비 증가로 영업이익은 28만원을 기록하며 99.9% 감소하였지만, 기타손실이 큰 폭으로 감소하고 지분법 관련 이익이 반영되어 순이익은 흑자전환되었습니다.

 차트를 살펴보면 일봉에서는 올해 6월 27일에 큰 거래량과 함께 저점대비 34%의 급등이 있었으며 그 이후 꾸준히 하락을 보이며 8월 29일에 저점을 찍은 이후 반들을 시도하였으나 장기이평선에 막혀 하락을 이어나가고 최근 12월 12일에 신저점 3800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주봉과 월봉을 살펴봐도 장기이평선들이 위쪽에 많이 위치하여 급등이 나올 때마다 200주 이동평균선에서 저항받으며 하락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긴 기간으로 볼 때도 하락추세가 지속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주요주주가 충암고등학교 동문으로 윤석열 관련주로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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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관련주

 한국경제TV는 방송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으로 한국경제TV의 주요 주주가 윤석열 검찰총장과 충암고등학교 동기여서 윤석열 관련주 및 테마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은 1096억원으로 오너 지분율을 보면 한국경제신문 외 3인이 41.19%, 박영옥 외 1인이 15.89%, 미래에셋캐피탈 외 1인이 5.41%, 자사주 2.78%이며 유동비율은 56.03%입니다. 2019년 3월 IFRS비교재무제표 기준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5.1% 증가하였고, 영업이익은 56.69% 증가하였고, 당기순이익은 57.65% 증가하였습니다.

 차트를 보면 올해 1월 23일에 전일대비 880%의 큰 거래량이 터지면서 상승랠리가 시작되었고, 5월 15일까지 그 바닥구간부터 저점대비 70% 이상의 상승을 보였습니다. 이후 20일선이 깨지면서 추세전환이 일어났고 결국 장기 이동평균선도 깨지면서 크게 하락하였습니다. 이후 8월 16일에 저점인 4225원을 기록한 이후 바닥을 다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장기이평선을 돌파한다면 다시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주봉상에서도 큰 상승랠리 이후 시작지점까지 빠진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120주, 200주 등 장기이동평균선의 강한 지지선에서 지지를 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주가 위쪽으로 장기이평선들도 없기 때문에 악성매물대도 없으며 지지가 나온 장기이평선을 손절라인으로 잡고 매수해도 좋은 위치입니다.

 

 

알루코: 알루코의 종속회사가 윤석열 고향 논산에 있어서 윤석열 관련주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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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관련주

 알루코는 알루미늄 압출 제품 등의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이 알루코의 종속회사가 윤석열 조부, 부친의 고향인 논산시에 있어서 윤석열 관련주 및 테마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알루코의 시가총액은 1826억원으로 오너 지분율은 54.44%, 유동비율은 45.56%입니다. 2019년 3월 IFRS비교재무제표 기준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6.75% 증가하였고, 영업이익은 1.01% 감소, 당기순이익은 86.83% 감소하였습니다. 매출액이 소폭 상승하였으나 매출원가 상승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감소하였습니다.

 차트를 살펴보면 일봉은 하락추세에 있고, 장기 이평선들을 위에 두고 있다가 최근 이전 거래일의 1000%가 넘은 거래량을 동반한 급상승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주봉과 월봉상 여전히 긴 하락추세에 있으며 현재 주봉 이동평균선의 저항을 받는 자리입니다. 또한 월봉상 한차례 있었던 큰 상승랠리의 시작점보다 아래에 위치하고 있어서 장기적으로 긍정적으로 보기는 힘듭니다. 상승을 이어나가려면 분명한 재료가 있어야 하고, 현재의 상승에서 주가가 빠지지 않고 장기적인 상승이 이어질 수 있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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