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사이트 점유율과 네이버의 몰락?!

 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에서 다뤄 볼 내용은 블로그 하시는 분들이라면 관심을 가질만한 포털사이트 점유율입니다. 특히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은 주로 다음이나 구글로부터 유입자 비율이 많고 네이버는 적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 이유는 네이버의 자사 블로그 우대 정책이라고 해서 네이버에서 검색했을 시 네이버 블로그가 가장 우선적으로 검색되고 다른 사이트 블로그들은 웹사이트 탭으로 밀려서 잘 보이지 않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많이 줄어들었다고 해도 국내 포털사이트 점유율 1위는 네이버이기 때문에 네이버로부터 유입이 적은 것 또한 티스토리 블로그의 단점으로 꼽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제목에 조금은 자극적으로 쓰였지만, 실제로 네이버의 점유율이 점점 떨어져 가는 추세입니다. 우리 티스토리 블로거들에게는 좋은 소식이라고 할 수 있을 텐데요, 한번 배경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블로그 유입 경로

 우선 전체 포털 사이트 점유율에 관해 보기 전에 제 블로그 유입 경로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시작한 지 약 1주일 되었으며, 그동안의 통계이기 때문에 아직은 믿을만한 통계는 아닙니다. 하지만 위와 같이 다음으로부터의 유입이 가장 많았고, 예상과는 달리 네이버가 2등이고 그다음이 구글이었습니다. 구글은 상위 노출되는 블로그를 선정하는 과정이 다른 포털 사이트보다 복잡하여 실제로 블로그의 질을 평가하고 높은 수준의 블로그를 상위 노출시켜주기 때문에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블로그는 구글에 노출되기 힘든 이유도 있는 것 같습니다. 다른 오래 하신 블로거 분들의 통계를 보면 대부분 다음 - 구글 - 네이버 순으로 유입이 많이 된다고 합니다.

 

 

 포털 사이트 점유율에서 다음은 대략 6%, 네이버는 대략 60%인 것을 감안하면 네이버에서 자사 블로그 우대 정책을 하지 않고 동일하게 노출시켜 준다면 다음 사용자의 10배만큼 방문이 되어야 하는데요. 그렇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다음은 국내 포털 사이트 순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정보를 가져온 곳은 인터넷 트렌드라고 하는 국내 포털 사이트 순위를 알려주는 사이트입니다. 이 사이트에서 아래와 같이 기간 별 국내 포털 사이트 검색 점유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www.internettrend.co.kr/trendForward.tsp

 

InternetTrend™

 

www.internettrend.co.kr

2018년 이후 현재까지 평균

2019년 이후 현재까지 평균

2019년 5월 평균

 우선은 트렌드를 확인하기 위해서 2018년부터 현재까지의 데이터, 2019년부터 현재까지의 데이터, 2019년 5월의 데이터를 첨부했습니다.

2018년~현재: 1위 네이버 65.73%, 2위 구글 25.11%, 3위 다음 6.87%

2019년~현재: 1위 네이버 57.40%, 2위 구글 35.00%, 3위 다음 5.96%

2019년 5월: 1위 네이버 53.61%, 2위 구글 38.30%, 3위 다음 6.42%

 경향성을 보면 다음은 큰 변화 없이 6% 대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으며 네이버는 2018년 초 75%의 압도적인 점유율에서 최근 53%까지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네이버의 줄어든 점유율을 같은 기간 동안 15%에서 35%까지 상승한 구글이 고스란히 가져가고 있습니다. 아마 블로거 분들 중에서 네이버 유입은 적고 구글 유입이 더 많으신 분들에게는 좋은 현상인 것 같습니다.

 

 

1년 반 동안 점유율 23% 하락, 네이버의 몰락?

 네이버는 지난 한 달간 약 3%, 지난 1년 반 동안 국내 포털 점유율의 23% 하락하면서 점점 빠른 속도로 점유율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이미 블로그 분들, 그리고 외에도 많은 포털 사이트 사용자들에게도 알려진 현상입니다. 이유로는 다른 포털 사이트에 비해 폐쇄적인 네이버의 정책 때문이라는 얘기도 많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포털 사이트로서의 네이버의 하락세에 대하여, 볼로거의 관점에서 얘기해보겠습니다. 실제로 예전에는 블로거들이 대부분 네이버 블로그를 했다면 현재는 티스토리, 구글 블로그, 워드프레스 등 다른 곳으로 많이 이동한 상태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를 하다 보면 처음에는 자기 일상에 대한 기록, 자기 관심사에 대한 포스팅의 목적으로 하다가, 하다 보면 이웃들도 많이 생기고 하루 방문자 수에 신경을 쓰게 됩니다. 주변에는 하루에 수백 명에서 수천 명 방문하는 블로거들도 있기 때문에 자기의 블로그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줬으면 하는 마음이 생겨서 100% 취미가 아닌 블로그를 가꾸고 방문자를 위한 정보글을 쓰게 됩니다. 자기 일상이나 본인만 관심 있는 글보다는 다양한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특정 정보를 제공하는 정보글을 올려야 사람들이 방문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면 방문자들이 늘어나게 됩니다. 여기까지는 좋지만 하다 보면 왜 방문객을 늘려야 하지? 힘들게 글을 작성하고 정보를 제공하는데 그에 대가는 방문객이 늘어날 뿐 그 외 대가나 경제적 이익은 전혀 없습니다. 아마 어느 정도의 레벨에 간 모든 블로거는 공통적인 생각일 것입니다. "내 생각이나 내가 포스팅하는 정보의 가치에 대가는 필요하다." 그런 용도로 애드핏, 애드포스트 , 애드센스 등이 있지만 들이는 노력에 비해서는 확실이 대가가 적습니다. 애드센스는 그나마 수익성이 조금 있지만, 애드핏이나 애드포스트는 굉장히 수익이 적기 때문에, 그나마 애드센스를 넣을 수 있는 다른 블로그들은 조금 낫지만, 애드포스트를 넣을 수 없는 네이버의 블로그는 인기가 적게 됩니다. 여기서 구글 광고인 애드센스를 넣지 못하게 하는 것 또한 네이버의 폐쇄적인 정책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여러 포털 사이트 중 네이버가 1위이고, 블로그 중에서도 네이버 블로그가 가장 유입이 많기 때문에 보통 몇몇 제품을 가진 업체들이 네이버 블로거들에게 제품을 무상 제공하면서 포스팅을 해달라는 요구들이 들어옵니다. 그리고 수익이 많지 않은 대부분의 네이버 블로거들은 그런 제안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리고 업체들은 잘 써달라는 요구를 하는 경우는 많지 않지만, 제품을 공짜로 받은 네이버 블로거들은 자연스럽게 체험 제품에 대해 좋은 리뷰 글을 쓰게 됩니다. 그래서 사실은 네이버 블로그는 다른 광고 수입 글보다 대가성 리뷰글들이 주 수입원이 되게 됩니다. 하지만 저는 본인의 노력에 의한 결과를 얻는 것이기 때문에 이는 전혀 나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업체가 무조건 좋게 써달라는 것이 아니고, 블로거도 자신의 콘텐츠나 창작물에 대한 대가를 받는 것이며, 그런 콘텐츠가 어떤 회사에 이익을 주는 것이기 때문에 그에 따른 대가도 받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맛집과 관련해도 같은 현상이 있습니다. 어떤 지역에 식당이 오픈을 하면 영향력 있는 블로거들을 수십 명 초대해서 공짜로 밥을 제공하고 리뷰를 부탁합니다. 그렇게 되면 특정 지역 맛집을 검색했을 때 그 식당만 쭉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런 현상들 때문에 소비자들이 피로해지는 것입니다. 네이버 블로그의 리뷰를 보고 샀는데 무조건 다 좋은 제품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실제 제품들보다 조금씩 좋게 쓰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로 인해 객관적인 평가가 불가능해집니다. 그리고 진짜 문제는 이러한 조금은 객관성이 떨어지는 정보들이 점점 네이버에 쌓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네이버 정보의 질이 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반면 구글은 보튼 포털 사이트의 검색 범주를 포함하고 있으며, 무조건 글의 신뢰성이나 객관성을 포함한 양질의 정보를 주는 포스팅을 우선 노출시키기 때문에 독자들의 반응이 좋은 글, 좋은 정보를 제공하는 글을 우선순위로 제공하다 보니 검색을 많이 한다거나 양질의 정보를 얻고 싶은 사람들은 네이버가 아닌 구글을 사용하게 됩니다. 저도 특정 정보를 검색할 때는 구글에서 검색합니다. 따라서 양질의 정보를 얻고 싶은 인터넷 사용자들은 자연스럽게 폐쇄적인 네이버가 아닌 구글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블로거들도 마찬가지로 수익성이 조금 더 좋은 애드센스라는 광고가 있기 때문에 자기가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기만 한다면 충분히 자신의 콘텐츠로 어느 정도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구글의 정책에 맞게 자기 포스팅의, 자기 정보의 질을 높이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애드센스는 블로그를 가리지 않고 적당한 광고 수익을 제작자에게 나눠주지만 네이버 애드 포스트는 네이버 블로그에만 광고를 실을 수 있다 보니 광고주 입장에서 크게 선호하지 않고 광고 단가도 낮아지는 것입니다. 저는 이러한 네이버의 폐쇄성 자체가 네이버를 점점 뒷걸음질 치게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사실 시작은 자기들이 가진 것들을 지키기 위한 정책이었지만 이게 점점 네이버에게 독이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제가 처음 블로그를 시작했을 때도 이러한 이유로 티스토리에서 시작했습니다.

 

 

 따라서 현재 정보 제공자에게 정당한 보상을 하지 못하고 있는 네이버에서는 정보가 없거나 상업이나 낮은 질의 정보만 있으며, 더더욱 사람들이 들어오지 않게 됩니다. 그러면 사람이 없기 때문에 광고주가 광고를 하지 않게 되고 더더욱 돈이 없어서 정보제공자에게 보상을 못하게 됩니다. 이러한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큰 변화가 있지 않는다면 네이버는 포털 사이트로서 점점 힘들어지고, 반면 구글은 양질의 정보 제공자 및 블로거들을 모으고 국내에서도 큰 입지를 자리 잡아가게 될 것입니다.

 네이버의 지식in과 카페도 마찬가지입니다. 지식in에서는 정보 제공에 따라 '내공'이라는 포인트를 주는 것 외에는 어떠한 보상도 없습니다. 카페도 커져도 별다른 정당한 보상이 없기 때문에 점점 변질되어 현재는 지식in에서 답변 뒤쪽에 네임카드를 클릭해달라 하며, 카페도 회원 수가 늘어난 이후에는 광고업체를 구해 상업 카페가 되어버리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블로그나 포털 검색뿐 아니라 이런 지식in과 카페 서비스도 점점 상업적으로 변해가며 정보의 질이 계속 떨어지는 현상입니다. 추가로 정보를 온전히 다 제공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본인이 스스로 돈을 버는 구조를 만들기 때문에 일부를 공개하고 나머지 정보를 제공받으려면 추가로 돈을 내야 하게 만듭니다.

 그렇게 정보를 우선순위에 배치한 구글, 그리고 동영상 쪽은 유튜브가 현재는 크게 인기이며 점점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런 곳의 공통점은 정보 제공자들이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면 그 정보(글이나 영상)에 광고를 넣어주고 그 광고 수익을 6:4, 7:3으로 나누어 주는 시스템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스템은 정보 제공자가 정당한 보상을 받게 하고 돈을 벌게 하여 너도나도 모여들어 더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 더더욱 사람들이 모이고, 광고주들도 모이는 이런 선순환을 만듭니다. 특히나 유뷰트나 구글의 광고는 해당 콘텐츠와 관련된 광고로 광고를 아무에게나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더 관심 있는 사람들을 찾아서 광고할 수 있다는 장점 또한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이런 시스템이 워낙 강력해서 앞으로는 폐쇄적이고 이런 시스템적으로 부족한 네이버는 점점 하락세고, 구글과 유튜브는 점점 상승세가 이어지지 않을까 예상이 됩니다. 시대가 변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사람들도, 소비자들은 정보의 객관성이 부족하고 질이 떨어진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과연 네이버는 어떻게 이런 위기를 타개해 나갈까요?

앞으로의 포털 사이트,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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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0)

  • 2019.06.01 22:22 신고

    저 역시 네이버 검색이 많이 떨어져서...이제는 네이버 검색 유입은 반쯤 포기한 상태입니다ㅠㅠ
    다음을 우선적으로 공략하고, 구글을 그 뒤로 이어서 공략하고 있습니다.

    • 2019.06.01 22:23 신고

      네이버가 점점 점유율을 잃고 구글이 점유율을 얻어가고 있으니 저희 티스토리 블로거들에겐 약간 좋은 방향이 아닐까 싶긴 합니다!

    • 2019.06.01 22:35 신고

      정말 다음과 구글에서 점유율을 많이 얻어서 저희 티스토리 블로거들이 앞길이 밝아졌으면 좋겠습니다!!!

  • 2019.06.01 23:00 신고

    뭐든지 한쪽에 몰리면 좋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는것 같습니다... 정보 노출을 제한하는 것에서 부터 부정당하다고 생각하는..

    • 2019.06.02 12:20 신고

      옛날에는 네이버가 75%였다니, 더 심했지만 지금도 네이버 구글 양분 구도라 ㅠㅠ..

  • 2019.06.02 02:41 신고

    결국 다음은 얻는 게 별로 없네요....^^ 티스토리를 구글이 인수하면 좋을텐데...돈도 많은 전세계 회사라 돈도 많을텐데....광고로도 몇 조를 번다는데.... 다음이 참 애매하네요....티스토리 운영은 다음이 하고 돈은 구글이 버니... ^^ 결국 구글의 티스토리 인수 밖에....

    • 2019.06.02 12:22 신고

      구글이 정말 똑똑한 것 같아요~ 네이버처럼 구글 애드센스를 막으면 도퇴하니 받을 수 밖에 없고, 타사 플랫폼에서도 수익이 나는 광고 시스템의 승리네요

  • 2019.06.02 12:02 신고

    저는 처음에는 다음이 대부분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유입의 대부분이 카카오톡 검색이더라구요. 뭐가 어떻게 되어가는지 ㅎㅎ
    잘 읽고 갑니다. 구독하고 갈께요 ~

    • 2019.06.02 12:25 신고

      맞아요 카카오톡에서도 유입이 되더리구요! 저는 엄청 소수이긴 하던데 대부분이 카카오톡 유입이라니 뭐가 차이일까요~ 신기하네요 ㅎㅎ

    • 2019.06.02 12:26 신고

      감사합니다~ 저도 구독하고 자주 방문할게요!

  • 2019.06.02 21:33 신고

    저는 다음 넷의 검색 양이 많이 증가했으면 좋겠어요.
    네이버와 유사한 형태가 경쟁을 하고 구글의 캐스팅보드를 하면 전체 검색 질도 좋아질 듯...

    • 2019.06.02 22:04 신고

      네 저도 동의합니다. 네이버 구글의 양분 구도보다는 다음이나 다른 포털 사이트들이 조금 더 성장하면 좋을 것 같아요

    • 2019.06.02 22:10 신고

      그런데 점점 더 절망적이 되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사람들이 인터넷을 몰라서, 광고만 보고 검색은 네이버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였지만...
      요즘은 사람들이 다 있는 거 알면서도 묻지마 네이버를 검색창으로 고정해 놓네요.

      하지만 역시나 아직도 모르는 것은...
      네이버는 네이버 위주 검색이지만, 다음은 네이버까지 검색해 준다는 것.
      그러면 뭐하나요... 검색 품질 낮아도 무조건 묻지마이니... ㅠ.ㅠ

    • 2019.06.02 22:12 신고

      현 상황만 놓고보면 구글이 거의 대다수를 차이하고 네이버와 다음이 비슷한 수준이어야 할 것 같은데, 네이버의 '초록창' 마케팅이 너무 성공했기 때문일까요. 변화없이 네이버를 찾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긴 합니다 ㅠㅠ 그래도 천천히지만 네이버가 점점 하락세이긴 하니까요. 점점 나아지지 않을까요

    • 2019.06.02 22:18 신고

      듣는 사람들은 발끈할지 모르지만....
      원래 잘 모르는 사람들이 고집은 또 엄청 쎕니다. ㅋ
      아무리 다른 검색도 이용해 보라고 해도 절대 안 해요.
      그나마 네이버 점유율 떨어진 것도 안드로이드 폰의 기본 검색이 구글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요즘 모바일 점유율이 거의 70%를 상회하니...

    • 2019.06.02 22:23 신고

      그런 영향도 있겠네요. 네이버를 사용하는 사람을 무작정 뭐라고 할 수 있진 않지만, 네이버의 포털 사이트로서의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품질 역시 떨어지는 현 상황에서 충분한 이유없이 무조건 네이버를 고집한다면 현명한 소비자라고 할 순 없겠지요. 시간이 많이 필요할 진 모르겠지만 점점 소비자들은 현명해지고,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아야 살아남을 수 있는 시대가 오지않을까요!

  • 2019.06.02 22:50 신고

    사용자의 인터넷 환경이 모바일과 PC로 양분화되서, 카카오의 점유율이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돈 또한 좋은 글을 쓸 수 있는 강한 동기가 되기 때문에, 애드센스를 붙일 수 있는 티스토리가 커질 수 있는거라 생각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2019.06.02 23:01 신고

      네 말씀하신 두 가지 모두 동의합니다. 모바일 시장, 광고 플랫폼 등등 빠르게 변하는 것 같습니다. 저희 티스토리 블로거들에게 좋은 방향으로 가면 기분좋을 것 같아요~!

  • 2019.06.03 07:29 신고

    맞는말 같아요 저도 언제부턴가 맛집검색도 구글로 합니다 ㅎ 결국 네이버는 꾸준한 연구개발보단 우물안개구리가 되서 죽어가는거같아요

    • 2019.06.03 19:12 신고

      네 저도 어릴 때는 네이버를 많이 사용했는데, 좋은 검색 결과들을 찾다보니 결국 구글을 사용하고 있더라구요. 한참 구글을 사용하고 있는 와중에 블로그도 시작하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런 내막이 있더라구요. 댓글 감사합니다!

  • 2019.06.03 18:51 신고

    분석 잘 하셨네요 ㅎㅎ

    지금 네이버 상황은 예전 다음 몰락하던 때와 상당히 유사해요. 다음이 몰락할 때 온라인 우표제도 컸지만 폐쇄적인 카페를 이용하기 위해 다음에 남아 있어야 할 거라고 오판한 것이 결정적이었죠. 이 시기와 딱 맞춰서 지식인, 블로그 연타석 홈런쳐서 네이버가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거구요. 당시와 지금의 차이라면 그 당시에는 온라인 우표제라는 대참사가 존재해서 상황이 급변했지만 지금 네이버는 서서히 온도 올라가는 물 속의 개구리 같은 상황이라는 점이죠.

    네이버가 승승장구 거칠 것 없이 잘 나갈 때는 오히려 네이버가 상당히 개방적인 태도를 취할 때였어요. 자사 블로그검색DB로 티스토리, 이글루스 블로그까지 다 포함시켜주고 할 때요. 지금은 오히려 네이버 블로그 살려보기 위해 폐쇄적으로 가고 있죠. 그 결과 작년 하반기 네이버 검색 결과와 현재 네이버 검색 결과 질이 엄청나게 차이나요. 네이버가 올해 들어 자사 블로그를 집중적으로 밀어주면서 네이버 블로그 검색 결과 품질은 못 봐줄 수준으로 떨어졌거든요.

    카카오- 정확히는 다음과 티스토리에게는 지금이 어떻게 보면 10년 넘게 버틴 결과 찾아온 일생일대의 기회에요. 하지만 이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상당히 껄적지근하고 신경쓰이는 부분이 몇 가지 있어요. 그런데 그게 극복되었을지는...아직은 회의적이네요;;

    • 2019.06.03 19:10 신고

      와우 다음이 몰락하고 네이버가 크게 컸던 시기가 어렸던 시기라서 잘 몰랐는데 그런 역사가 있었군요. 막연하게 엄청 어릴 때는 다음도 잘 나갔던것 같은데 어느새 네이버가 최고점을 찍고 있더라구요. 네이버와 다음도 살아보고자 하는 것일텐데 결과는 개방적인 구글의 승리네요.
      덕분에 새로운 걸 알았습니다! 블로그를 오래 해오셨던 분이구나 단번에 알았는데 블로그 방문해보니 엄청나시네요. 방문자도 많으시고 포스팅도 1일 1포스팅하면 10년 걸릴만큼 운영해오셨네요. 대단하세요. 한 분야에서 좀좀이님 만큼 전문가가 되고 그 과정을 고스란히 기록해가는 게 꿈입니다!

  • 2019.06.03 19:22 신고

    이거 2편 안 나오나요? 지금까지 이쪽 다룬 글 중 가장 잘 쓴 글인데요 ㅎㅎ

    구글이 애드센스를 공격적으로 보급하면서 한국 포털업계는 본격적으로 2라운드 쩐의 전쟁 시대로 들어갔죠. 이것은 단순히 광고 수익 문제로 국한되지 않고 자동번역품질 문제까지 이어져요. 여기에서 현재 폐쇄적인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는 네이버의 딜레마가 발생하고 있다고 봐요 ㅎㅎ

    • 2019.06.03 19:26 신고

      저도 읽고 생각해서 쓴 글인데 좀좀이님께서 훨씬 잘 아시고 전문가 같아서 조금 부끄러운 느낌도 드네요. 그러면서 이런 칭찬을 받는 건 처음이라 뿌듯하기도 하네요. 정말 감사드려요~
      블로그를 하다보니 이런 포털 사이트 간의 이슈들이 참 재미있게 느껴지더라구요. 시간되는대로 좀좀이님께서 말씀해주신 부분들, 각 포털 사이트의 전략, 그들 사이 관계에 대해서 조금 더 알아보고 2편 작성해보겠습니다!

  • 2019.06.05 07:48 신고

    어느날 부턴가 저도 네이버 검색을 안하게 되더군요 이유는 정보부재 이죠 찾으려는 마땅한 정보가 없는 네이버는 검색 사이트가 아니란 판단입니다.
    스스로 자신의 팔다리를 모두 짤라버린 네이버의 앞날은 어둡다고 보여집니다.
    전혀 창조적인 접근도 없구요

    • 2019.06.05 10:36 신고

      네 맞습니다. 검색 품지로서는 구글과 너무 많이 차이나서.. 별다른 대책 없이는 계속 포털 사이트 유저의 파이를 뺏겨가지 않을까요?

    • 2019.06.06 15:09 신고

      예전에 네이버가 다음보다 한참 파이가 작았었는데 지식검색 한가지로 다음을 추락 시켰죠 그때의 대자뷰를 보는듯 합니다 바뀐건 추락의 대상이 네이버이며 구글이 거대기업 이라는것뿐이죠

    • 2019.06.06 15:12 신고

      네이버가 살아남으려면 지금처럼 소극적으로 숨는것이 아닌 정면으로 적극적으로 싸우는 전략이 필요할텐데 지금으로선 보여지는게 없네요

    • 2019.06.06 15:26 신고

      네, 그리고 달라지지 않는 점은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고, 빠른 변화 속에서 사용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기업이 살아남는다는 것이죠.
      네이버가 적극적으로 변화를 주도해야할 것 같다는 생각에 동의합니다. 과연 네이버, 다음 등 국내 포털 사이트가 어떻게 대응하고 포털 사이트 시장이 어떻게 변해 갈지가 궁금합니다.

  • 2019.06.07 21:31 신고

    요즘 네이버는 양질의 자료가 점차 없어지고 있어요. 피부로 체감해요. 저도 어느 순간부터 유튜브랑 구글 많이 접속하네요.

    • 2019.06.07 21:34 신고

      네 맞습니다 ㅠㅠ 유뷰트랑 구글이 양질의 정보들도 많이 쌓이고 있어서 앞으로도 더 많이 차이 날 것 같습니다.

  • 마케터
    2019.08.06 21:41

    "네이버 점유율이 떨어지고, 구글검색이 서서히 올라간다" 이런 주제는 10년전부터 통계 제시하며 항상 하는 얘기였었죠. 역시나 10년이 지난 지금도 그 얘기 하고있군요. 실제 현실은 거의 미미한대 말이죠. 앞으로도 10년뒤에도 같은 얘기는 반복됩니다. 공대생들의 희망사항이라는 얘기~

    • 2019.08.06 21:48 신고

      10년 전의 통계는 현재 구할 수 없을 뿐더러 10년 전에는 제가 이 분야에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어떤 얘기가 나왔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2018년부터의 통계를 보면 실제로 네이버 점유율이 떨어지고 구글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십수년 간 구축된 포털사이트가 일 년 내에 바뀌는 건 당연히 불가능합니다. 속도가 느릴 뿐이지 네이버는 줄어들고 구글은 상승하고 있는게 맞습니다. 저는 저 통계를 근거로 합리적인 예측을 했다고 생각하는데, 제 생각과 다른 부분이 있으시거나 저 통계를 다르게 해석한다면 의견을 달아주세요.

    • 2019.08.06 21:49 신고

      “네이버 점유율은 떨어지고, 구글의 점유율은 상승한다.”
      2018년 초에 70% 대에 달하던 점유율이 현재 50% 대로 떨어진 통계가 보여주는 결과아닌가요? 마케팅 쪽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그 변화를 이미 느끼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미미하게 느껴질 뿐이지요. 최근 2년간 20% 점유율이 떨어진 것으로 봤을 때, 이대로 지속된다면 구글이 시장을 잠식하는 건 불보듯 뻔한 결과인 것 같은데요? 물론 네이버가 가만히 있지 않고 변화를 시도할 것이고 실제로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겠지만요.

    • 2019.08.06 21:59 신고

      ‘공대생들의 희망이라는 얘기’는 무슨 소린지 이해할 수 없네요. 물론 전 현재 네이버라면 더 점유율이 떨어져도 된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왜 그런지는 글에 나와있구요. 공대생이라서가 아니라 블로거라서 그런 의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이해관계에 속한 분이신지는 모르지만, 근거를 제시하면서 댓글을 달아주시면 좀 더 생산적인 토론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 ㅇㅇ
      2019.10.23 14:34

      구글이 본격적으로 국내점유를 시작한건 3년정도밖에 안됐습니다.. 그동안의 변화 또한 전혀 미미하지 않구요.. 통계로 직접 확인해보세요;

  • 나그네
    2019.10.03 17:54

    고객센터 업무처리건만 해도 이상 있을 때는 구글은 바로 연락 오는데 네이버는 메일로 통상적인 답메일만 오더라구요 ...... 이런일들 한두번 당해보면 정떨어집니다...........

  • 김보경
    2019.10.23 10:22

    포털이라고는 네이버밖에 모르는 사람였는데
    공수처를 검색하다가 뭔가 편파적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구글을 검색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이글을 발견했네요. 제 느낌이 이상한게 아녔나봐요.
    네이버 지식인으로 공부 참 많이 했는데,, 아쉽네요.
    그런데 구글은 눈에 익지 않아 그런지 아직 검색이 어렵네요.

  • 레알일레븐
    2020.06.13 10:00

    우연히 글을 발견하고 끝까지 읽게 되었습니다. 저 역시 검색은 구글을 쓰는데요. 네이버는 검색결과 자체가 우물안 개구리로 느껴집니다. 이미지 검색도 정확도가 떨어지고 온통 블로거들이 올려놓은 광고글에 포함된 정확성 떨어지는 이미지들 뿐이라서요. 그런데 모바일 앱은 네이버를 사용합니다. 네이버 페이를 쓰고있어서요. 그리고 제가 디자이너라 그런지 네이버 앱과 다음앱을 비교해보면 네이버앱이 훨씬 눈에 안정감을 줍니다. 폰트의 크기나 볼드 정도 등 다음은 약간 어수선한 느낌이 있어요. 어디까지나 모바일 앱 이야기입니다. 네이버 웹은 전혀 간결하지 않죠. 요약하자면 검색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구글을 주로 떠올리겠지만 쇼핑과 국내뉴스 등을 편리하게 이용하려는 사용자들에게서 아직 네이버가 선택받고 있는 듯 합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 익명
    2021.01.05 04:57

    폐쇄적인 운영의 한계라고 봅니다 구글은 해외사이트까지 폭넓게 뜨기때문에 다양한 정보를 구하기 쉽지만 네이버는 딱 네이버에서 서비스하는 플랫폼 한정으로 검색이 되죠 뭐 뒤늦게 티스토리 등 다른 사이트 검색도 노출이 되긴 하지만 이미 사용자들이 구글로 넘어갈때라 너무 뒷북쳤고요.. 영양가 없는 광고글 도배도 심하죠 광고를 아예 하지말란게 아니라 적당히라는 법이 있는데 네이버는 조절을 못할망정 오히려 광고를 두팔벌려 환영하고 있으니 검색 포털 사이트 자체의 신뢰도가 뚝뚝 떨어집니다.. 게다가 정치색 너무 심해요 기사 제목 보는거조차 스트레스라 안보고싶은데 끄는법도 없는데다 오른쪽엔 큼지막하게 뉴스토픽 띄워주니 손이 잘 안가게 됩니다 결국 제일 깔끔하고 정확한 결과가 뜨는 구글로 이동할수밖에 없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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