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블로거들의 흔한 실수, #태그란 무엇일까?

 

 '#태그'라고 한다면, 누구나 자연스럽게 인스타그램의 상징 해쉬태그를 떠올릴 것입니다. 인스타그램에서 해쉬태그는 원래 목적이 사진을 카테고리 별로 분류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검색하는 키워드가 되기도 합니다. 오랜 시간 인스타그램에서 사용하다 보니 분류의 목적보다는 자연스럽게 검색 키워드라는 느낌으로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하고 나서 항상 글을 작성하고 나면 마지막에 '#태그입력'이라고 된 부분을 맞닥뜨리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누군가가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을 했을 때 검색어로 생각했고, 많은 사람들의 검색 키워드에 검색되기 위해 같은 의미의 태그도 단어를 바꿔가며 다양하게 태그를 가득채워왔습니다.

 

 

 내가 포털 사이트에 검색을 해서 누군가의 블로그에 접속했을 때, 내 검색 키워드를 노랗게 표시해준 적이 있습니다. 문득 그 때가 떠올랐는데, 내 검색 키워드는 포스팅의 본문에 있었지, 태그 부분에 있지 않았습니다. 아차 싶어서 확인해본 바에 따르면 이렇게 태그에 적어놓은 부분은 포털 사이트에서 똑같이 검색해봐도 검색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본문 내용은 검색이 될까요? 테스트!

할게너무많아요으아악갸욕

 보시는 바와 같이 본문에 있는 내용을 포털 사이트에서 똑같이 검색하면 검색이 됩니다. 즉, 많은 블로거들이 방문자의 검색어에 걸리기 위해서 태그를 열심히 작성하는 것은 실제로 검색이 되지 않고, 방문자가 유입되는 검색어는 본문의 내용에서 검색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태그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바로 블로그 내의 '카테고리의 세분화'입니다. 제 블로그에는 주식공부, 종목분석이라는 카테고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제가 특정 종목을 분석하면서 이를 통해 주식공부하는 게시물을 작성한 경우에 이 게시물은 주식공부와 종목분석 두 카테고리 중 어디에 포함되어도 됩니다. 이럴 경우 해당 글의 태그에 주식공부, 종목분석이라고 두 개의 태그를 넣어준다면, 제 블로그의 주식공부 태그를 검색했을 때 주식공부 관련 포스팅에도 검색이 되고, 반대로 종목분석 태그를 검색해도 해당 글을 찾을 수 있습니다. 즉, 작성된 포스팅에 몇몇 태그를 붙임으로써 나중에 해당 태그를 검색했을 때 블로그 내의 카테고리와 관계없이 관련 글만 모아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인스타그램은 처음 개인 사진첩 및 SNS로 출발했기 떄문에 해쉬태그의 본 목적은 이러했습니다. 하지만 인스타그램이 크게 성장하면서 이미지가 많아지고, 개인들이 이미지 검색의 용도로도 사용하다보니 하나의 검색어의 역할도 하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블로그의 태그는 검색어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블로거 분들은 태그의 본 목적에 맞게 잘 사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실제로 저도 이것을 깨닫지 전인 바로 어제까지만 해도 열심히 태그를 채워나갔거든요. 실제로 많은 블로거 분들이 검색어 키워드라고 생각해서 그 목적으로 사용하고 계신분들이 많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본 목적을 잘 이해하고 사용해서 재밌게 블로그 하시길 바랍니다!

 

 

블로그 운영, 블로그 노하우, 태그입력, 검색 키워드, #태그, 해쉬태그, 인스타그램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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