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불 켜진 한국경제, 투자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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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불이 켜진 우리나라 경제 상황

우리나라 경제상황이 좋지않은 점에 대한 기사들

 다양한 매체에서 우리나라의 암울한 경제상황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경제성장률이 둔화되고 산업 경쟁력은 악화되고, 이에 따라 원화가치가 하락하여 환율은 치솟고, 안 좋은 경제전망만 나오고 있는 지금 우리나라 투자자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이 인터뷰에서 한 말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투자해야 할지 알아봅시다.

 

 

워렌 버핏의 인터뷰

"아주 긴 호황장을 맞고 있는데요, 이 사실이 놀라운지, 그리고 이 호황장이 꺾이는 신호가 무엇일지 말씀해주세요."

"우리가 투자한 기업들과 관련된 많은 것들을 봅니다. 저는 숫자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몇몇 기업들의 보고서는 매주 받아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것들이 앞으로 경제가 어떨게 될지 전혀 말해주지 않습니다. 단지 지금 우리 사업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만 알 수 있을 뿐이죠. 그리고 그러한 보고서들이 제가 투자하는데 영향을 미치지 못합니다. 숫자를 보는 건 재미있지만, 제가 투자하는 데 있어 가이드가 되지는 않습니다. 기업에 투자하다 보면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고 절망적일 때도 있습니다. 우리는 1년 뒤의 일은 신경 쓰지 않고 가격에 집중합니다."

"지금 이렇게 긴 경제 확장국면이 놀랍지는 않나요?"

"지난 10년 동안 경제와 관한 모든 게 놀라웠습니다. 굉장히 낮은 이자율과 낮은 물가상승률은 정말 놀랍죠. 그런데 이전과 다른 일은 항상 벌어집니다. 그래서 저희가 경제를 보고 투자 판단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찰리 멍거와 제가 54년 동안 투자하면서 경제예측을 기반으로 투자 결정을 한 적이 없습니다. 개별 기업들이 장기적으로 성장할지만 예측하죠. 그게 더 효율이 좋습니다. 내년에 경제가 좋아질 것이라는 이유로 투자를 하거나 저평가되어있을 기업을 경제가 나쁘다는 이유로 매수를 꺼린 적은 없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투자해야 할까?

 워렌 버핏은 경제 상황을 고려한 투자보다는 저평가된 기업을 장기적으로 고려해 투자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경제도 안 좋을 때 투자를 꺼리고 부정적인 시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데 익숙해져 있습니다. 자기도 모르게 매수보다는 지켜보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경제가 안 좋다고 해서 끊임없이 하락하기만 하지는 않으며, 부정적으로 시장을 바라보고 있다면 순식간에 반등하는 시장을 지켜보기만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경제가 안 좋을 때는 투자를 준비하고 매수 방향으로 시장을 바라봐야 합니다.경제가 정말로 좋아지고, 경제를 낙관하는 뉴스들이 많이 나올 때는 아마 이미 주가가 많이 올라서 투자하기 좋은 시기가 아닐 확률이 높습니다. 무작정 하락하는 시장에 매수하는 것이 아니라 '싸게 사서 비싸게 팔자'는 마인드로 시장이 언제반등할 지를 지켜보고 언제든 매수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지금처럼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을 때 주가가 많이 낮아져 있습니다. 저번에 말했던 실적과 주가에 대한 이야기처럼 경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경제가 좋아지고 나면 이미 주가는 많이 올라있습니다. 현재 경제보다는 경제 전망을 봐야 하고, '나는 경제가 좋아지면 투자를 하겠다!'는 생각은 비싸게 사서 싸게 팔겠다는 말과 다름없습니다. 투자는 경제 상황을 보기도 해야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기업의 가치와 가격을 보고 하는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경제 상황과 시장 상황이 안 좋을 때는 항상 좋은 경영자와 좋은 사업모델을 가진 기업을 찾는데 집중하고 조금씩 매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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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 우리나라 경제, 한국 경제 빨간불, 하반기 경제전망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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